안녕하세요. 해외 수출 전담팀 없이 아마존 매출을 극대화하는 수출 파트너,
정글메이커 JungleMaker입니다.
Annual net revenue of Amazon from 2004 to 2020 (in billion U.S. dollars) 출처: Statista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134조입니다. 엄청난 금액이죠? 더 대단한 건 2019년 아마존의 매출액은 300조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한 기업의 매출액이 한 나라의 전자상거래 규모보다 크네요.
심지어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아마존은 2분기 연속 매출액 100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아마존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엿보고 있는 기업들이 꼭 거쳐가야 하는 관문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위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단순히 물건을 되파는 셀러를 넘어 나만의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예비 창업자,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라면 빠질 수 없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특히 브랜드도 있고 직접 제조를 하는 기업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최적의 때입니다.
아마존에 진출하고 싶은 대표님들은 아래와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실 겁니다.
1. 해외 배송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
2. 내 브랜드는 해외 시장에서 유명하지 않은데 사람들이제품을 살까?
3. 아마존은 이미 고정적인 셀러가 있는 레드오션이지 않나? 국내 시장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정글메이커는 위 항목에 해당하는 고민을 가지고 계시는 대표님들을 많이 봐 왔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도 알고 있습니다. 걱정이 되는 게 당연하죠. 하지만 이런 걱정들 때문에 국내보다 기회가 훨씬 많은 해외 시장 진출을 미루는 건, 오히려 내 제품에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님의 제품이 한국에 출시 되었고, 해외 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는 말은 그 제품이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아마존은 속도와 방향 둘 다 중요하고, 둘 다를 잡은 사람에게는 꼭 어마어마한 보상을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지금부터 아마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마존에 입점을 왜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특징이 설명되어 있으니, 꼭!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1. 해외 배송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
아마존은 셀러보다는 소비자 중심 기업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맞습니다. 하지만 셀러들도 아마존에게는 동업자이자 소비자죠. 아마존은 셀러 가입 절차와 운영이 까다로운 것일 뿐 절차와 법칙만 잘 지킨다면 누구보다도 친절한 플랫폼입니다. 원한다면 아마존 센트럴 대시보드를 이용해 아마존의 주문처리 시스템인 FBA (Fulfillment By Amazon)를 거쳐 내 제품에 대한 배송과 반품을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수료가 저렴하지 않은 단점이 있는데요, 이 또한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오히려 초기 사업 투자금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저렴한 편이죠. 특히 부피와 보관 기간을 따져 수수료를 매기기 때문에 부피가 작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이 덜합니다.
걱정이 된다면 미리 수수료 계산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FBA만 적절히 잘 이용하면 판매 대금 관리도, 미국 소비자와의 CS도, 해외 배송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도, 귀찮은 재고 관리와 배송 처리도 할 필요가 없고 따로 전담팀을 만들 필요도 없으니 다른 플랫폼에 비해 훨씬 편합니다.
'해외 배송 안 해봤다는 이유로' 아마존에 입점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FBA를 이용하는 것도 충분한 공부를 해야 원활하게 입고되기 때문에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FBA 관련해서는 [아마존 FBA 장점, 단점]을 참고해 주세요!
2. 내 브랜드는 해외 시장에서 유명하지 않은데 사람들이 제품을 살까?
네! 당연하죠. 아마존의 리뷰 시스템을 알고 사용한다면요.
요즘 소비자들은 똑똑합니다.
이 제품이 나에게 왜 좋을지, 이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뭐가 좋은지를 꼼꼼하게 보고 판단합니다.
이커머스 소비자들이 바라는 건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리뷰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 인사이트 리포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유저의 64%가 리뷰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아마존은 허위 리뷰에 가차 없습니다.
몇 년 동안 허위 리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죠. 소비자들의 신뢰를 위해서요. 판매자는 소비자에서 좋은 리뷰를 권할 수도 없고, 리뷰를 한 번 달면 수정할 수도 없습니다. 이를 어기면 Account ban을 당하기 십상이죠. 이때쯤이면 그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아니 그러면 소비자 관리는 어떻게 해? 그냥 내 제품이 얻어맞고 있는 걸 구경하라고?'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정직한 리뷰 시스템은 아마존의 소비자로 하여금 '이곳의 리뷰는 믿을만하다'라고 느끼게 만듭니다.
다른 플랫폼은 아마존처럼 리뷰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사몰 같은 경우 판매자가 입맛대로 거짓 리뷰를 올릴 수도 있죠. 아마존만 거짓 리뷰가 없다면? 허위 리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 역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시하려는 제품, 혹은 이미 출시된 제품의 저력을 믿어보세요. 퀄리티가 좋다면 아마존의 리뷰 시스템은 똑똑한 소비자를 모을 수 있는 강력한 우군이 됩니다. 오히려 소비자가 지적한 문제에 빠르게 답하고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긍정적인 리뷰를 남기거나 소문을 내거나, 재구매 할 확률이 높습니다. 즉 상품만 좋다면 아마존에서는 유명 브랜드와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의 격차가 없습니다. 좋은 리뷰 남기게끔 대응을 잘 해주면 되는 겁니다.
또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툴이 있습니다. 아마존 TOP 리뷰 시스템, Early Reviewer Program 등이 있죠. 툴을 얼마큼 잘 사용하는지도 아마존 진출에 성공하는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는데, 이 리뷰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은 다른 편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3. 아마존은 사실 '블루오션'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은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긴 지도 꽤 되었고 이미 자리 잡은 고정 셀러들이 많고,
그만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니까요.
그렇다면 국내 시장은 블루오션일까요? 쿠팡 마켓 플레이스에도 비슷한 물건이 깔려있기 마련입니다.
팔리면 팔릴수록 광고 비용이 높아지는 것 또한 비슷해요.
쿠팡의 로켓 와우 유저는 300만입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1.5억 명이고요. 50배 차이네요. 더 놀라운 건, 저 1.5억 명은 미국에서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전 세계 유저들은 훨씬 많겠죠?
그러면 셀러는 얼마나 있을까요?
쿠팡의 셀러는 약 38만 명, 아마존은 190만 명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만요. 소비자는 50배이고 셀러는 5배인 셈이 되죠.
결론= 10배 더 많은 기회가 아마존에 있다!
10배나 많은 기회가 있는 시장에 입점 하지 않을 이유는 없죠? 오히려 국내보다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다양성의 나라입니다. Oriental Interior, 비거니즘, 펫 제품 판매 등등 개성적 기호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 또한 많습니다. 일례로 한국에서 흔한 극세사 이불이 'Korean Mink Velvet Blanket' 이라는 이름으로 흥행한 것 기억하시나요?
마이너 시장만 잘 노려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에 'Korean Mink Velvet Blanket'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이불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2020년, ‘코로나가 끝나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종목’ 중 하나로 아마존을 언급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도 이커머스 시장은 성장할 것이며, 미국 이커머스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은 더더욱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아마존에 왜 입점을 해야 할까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Q. 해외 배송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
-당연하죠. FBA 시스템이 배송/재고 관리/CS를 다 해줍니다. 다만, 이 시스템에 대한 공부를 하셔야 해요!
Q. 내 브랜드는 해외 시장에서 유명하지 않은데 사람들이 제품을 살까?
-네. 아마존이 리뷰를 이렇게 관리하는 이상 아마존 리뷰 앞에서 모든 제품은 평등합니다.
Q. 아마존은 이미 고정적인 셀러가 있는 레드오션이지 않나?
국내 시장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쿠팡과 아마존 소비자, 셀러 비교해드렸죠? 10배는 많은 기회가 아마존에 있습니다. 미국에서만요! 전 세계 아마존 고객이 더 많습니다.
아직도 입점이 고민 되시나요?
아마존에 입점 해야하는 이유 2편에서는 아마존에서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들려 드릴게요.
정글메이커의 블로그를 집중해서 읽어보시고, 더 이상 입점을 미루지 마세요!
아마존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면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누구나 뛰어들 수 있고 가능성 높은 플랫폼이지만, ‘어떻게’,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글메이커가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현지화 전략을 통한 브랜딩으로
아마존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